LGEI의 주가 하락세가 진정국면에 들어갔다.
6일 이 회사의 주가는 장중 한때 3.6% 오른 4만555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으나 시장의 하락 추세로 1.02% 내린 4만3500원에 마감됐다.
LGEI는 LG전자와의 기업분할로 지난달 22일 17만5500원애서 매매가 재개됐으나 지주회사라는 점에 비해 주가가 너무 높게 책정됐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잇따르며 하한가 행진을 거듭해 이날까지 75.4% 하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LGEI의 주가가 소폭 하락에 그친 것과 관련, LGEI의 주가가 적정가격대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했다.
정재열 굿모닝증권 애널리스트는 “LGEI의 주가가 적정 가격대로 진입했다”며 “앞으로는 LG 계열사의 지주회사로서 계열사들의 실적과 연동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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