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업체 이엔지(대표 김용준 http://www.eng.co.kr)가 15억원 규모의 동부화재 브랜치프로세스(BP)서버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월 초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치동 본사, 지역본부·지점·영업소의 기존 노후된 서버를 신규 서버로 교체하는 작업으로 시스템 성능 향상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엔지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동부그룹이 계열사별 ‘시스템 경영’을 위해 e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것과 맞물려 업무처리 속도는 물론 백업서버 구축을 통한 시스템의 안정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동부화재가 검토중인 콜센터 재구축이나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 및 영업포털 구축 등 향후 추가될 업무를 고려해도 시스템 확장 및 시스템 통합 관리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부화재 BP서버 재구축은 컴팩 서버 ML350, ML330, DL580 모델로 구성됐으며, 윈도NT 4.0 버전을 윈도200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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