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의 수탁생산업체인 대만의 UMC가 중국에 대한 투자계획을 늦출 것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UMC의 CEO인 존 슈안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중국 시장은 장기적으로 잠재성이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바로 진출할 만큼) 긴박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사업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우리는 사업을 돌봐야 할 책임이 있다”며 “우리의 우선적인 목표는 고객사와의 동맹을 실현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안의 이번 발표는 지난 분기 투자가 콘퍼런스의 입장과는 완전히 대조되는 것이다. 당시 이 회사의 로버트 차오 회장은 “정부의 허가만 떨어지면 중국 협력사의 설비를 인수, 중국 시장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가트너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중국 시장은 연간 17%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지난해 시장은 1400억달러 규모인 전세계 시장의 10%에도 못 미치는 115억달러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산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환율 결국 1,560원 뚫려…17년 만의 '외환 쇼크'
-
2
'안전자산 불패' 깨졌다…금값 폭락에 올해 상승분 모두 증발
-
3
비트코인 결국 6만달러 붕괴…'반토막 쇼크'에 투자자들 패닉
-
4
앤트로픽 “AI 개발 속도 늦춰야”…인간 통제 벗어날 가능성 경고
-
5
이란 혁명수비대 “미군기지 타격” 전격 주장…美, 즉각 보복 공습
-
6
이란 '쿠웨이트 공습' 충격파…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출발
-
7
AI가 모기 찾아 레이저로 제거…모기 방어 시스템 화제
-
8
고용쇼크에 기술주 '와르르'…나스닥 하루 만에 1121포인트 폭락
-
9
이란 “헤즈볼라 공개 지지” 선언...美·이란 종전 협상도 결국 '파국'?
-
10
美 하원, 트럼프 '이란 전쟁' 종결 결의안 채택…공화당 일부 이탈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