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기관·개인과 외국인간 치열한 매매공방 속에 혼조를 보이다가 약보합에 마감됐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93포인트 내린 869.65로 끝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78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난 23일 이후 나흘째 순매도 행진을 지속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55억원과 87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장을 떠받쳤으나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도와 매수는 각각 1223억원과 1623억원으로 400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총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4892만주와 3조4340억원이었다.
<코스닥>
5일간의 하락세를 접고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5포인트(1.39%) 오른 76.78에 마감됐다. 외국인들은 5일 연속 ‘팔자’에 나서 265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기관도 107억원의 매도우위였다. 그러나 개인은 208억원의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일반법인도 164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억5569만여주, 거래대금은 1조2516억원이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3개를 포함한 547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 166개로 상승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제3시장>
전일대비 상승세로 시작해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 대비 17원(0.16%) 상승한 1만895원이었다. 거래규모는 축소된 가운데 거래량은 34만주 감소한 64만주, 거래대금은 8000만원 감소한 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8만주를 기록한 한국정보중개가, 거래대금은 4300만원을 기록한 훈넷이 가장 많았다. 166개의 거래가능종목 중 86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 37개 종목, 하락 27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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