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15∼19일) 테마는 인터넷방송이다. 인터넷방송은 지상파 방송과 달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초고속 인터넷의 보급으로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동영상 방송도 끊김없이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지상파방송 3사에서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 방영되었던 뉴스나 드라마를 재방영하고 또 이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
이번주에는 인터넷방송의 방문율이 지난주보다 무려 8%나 급상승했다. 순위 역시 약간의 변동이 있었으며 증권 방송·음악 전문방송 등의 인기가 높았다.
100핫(http://www.100hot.co.kr)의 경우 이번주도 역시 크레지오가 1위를 차지했다. KBS의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는 크레지오는 정보·오락·교육·쇼핑·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별 이변이 없는 한 계속 수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지난주 4위에서 2계단 올라선 두밥이 차지했다. 두밥은 음악·영화·패션·성인·리크루트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최근에는 일본 팝송 방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기방송도 순위가 상승해 지난해 14위에서 이번주 8위를 차지, 눈길을 끌었다.
클럽리치(http://www.clubrich.com)에서도 크레지오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난주에 3위를 차지한 스타코리아가 차지했다. 3위는 CF·영화·뮤직비디오 등의 NG장면과 하이라이트를 담은 동영상을 방송하는 NGTV가 차지했다. 이주에는 특히 음악만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인터넷방송국이 인기를 끌었다. 5위 Kiri, 6위 KMTV, 7위 인라이브 등이 모두 음악전문 인터넷방송국이다. 이중 Kiri와 인라이브는 개인이 인터넷 음악방송국을 운영할 수 있는 사이트로 무서운 속도로 상위권을 위협하고 있다.
랭키닷컴(http://www.rankey.com) 역시 크레이오가 1위를 고수하는 가운데 음악전문방송과 증권방송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랭키닷컴에서도 인라이브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10위권 밖에서는 증권 전문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와우TV가 주목할 만하다. 클럽리치에서도 9위를 차지한 와우TV는 최근 증권 지수 상승과 함께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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