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상철)는 월드컵 마스코트·트로피·월드컵을 연상할 수 있는 슈팅 장면 등의 그림을 그려 넣은 사내 업무용 차량으로 경기장과 서울역 등 주요 지점을 돌면서 월드컵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KT는 FIFA 월드컵 공식파트너로 방송중계, 월드컵 통신지원, 무선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등 최첨단서비스 지원 체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자 본격적으로 월드컵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월드컵 기간중에는 이 버스가 전국 10개 경기장의 주요역·버스터미널·백화점 등을 연결하는 ‘월드컵 축구투어’ 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 KT는 월드컵 공식후원사로서 사원 자긍심을 불러 일으켜 월드컵 붐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에서 분당을 연결하는 사원 통근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 버스는 오는 2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KT 초청 한·중 대표팀 평가전’ 관람객을 위해 당일 광화문 KT사옥에서 오후 5시께 출발할 예정이다.
앞으로 KT는 카래핑투어를 시작으로 코엑스에 ‘대형 빌딩랩’, 전국 경기장 주변 및 지사(전화국) 건물에 대형 현수막 설치, 유명연예인과 연계한 응원전 및 사인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월드컵 국제미디어센터와 인접한 삼성동 코엑스 경기장 주변을 ‘KT거리’로 바꿔 이번 월드컵에 사용될 메가패스, 무선랜 서비스인 네스팟, cdma2000 1x EVDO,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2000서비스 등을 한자리에 전시할 계획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사진; 카 첫 손님인 분당 사랑삐아제 유치원생들이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해 구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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