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4 MX440 그래픽카드가 일부 메인보드와의 호환성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과 관련, 한 유통업체가 부분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픽카드 유통업체인 스텀C&C(대표 박정규)는 최근 수입원인 대만 리드텍사에 확인한 결과 메인보드와 호환성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지포스4 그래픽카드의 PCB 기판에 저항을 추가하면 메인보드와의 PCI 시그널 오류를 해결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스텀측은 엔비디아의 지포스4 MX 440 칩세트를 사용한 카드는 거의 대부분 동일한 PCB 디자인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이 방법을 이용하면 현재 나타나고 있는 그래픽카드의 상당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박정규 사장은 “아직 엔비디아측에서는 공식 발표가 없었으나 리드텍의 방안대로 그래픽카드 PCB에 저항 부품을 추가한 결과 상당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엔비디아코리아측은 지포스4 MX 440 그래픽카드의 호환성을 증대시킨 새로운 PCB 디자인을 카드 제조사에 공급,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미 출시된 제품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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