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활황으로 개인투자가의 시장참여가 크게 늘어나면서 올해 1분기 5대 증권사의 사이버 증권거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에는 139조9000만원의 사이버거래 실적을 올려 월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대신·LG투자·삼성·현대·대우증권 등 5대 대형증권사의 올해 1분기 사이버 증권거래금액은 372조802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5대 증권사의 사이버 증권거래는 작년 2분기 261조원으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늘어나 3분기 304조원, 4분기 309조원, 올해 1분기에는 373조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사별로는 대신증권이 올해 1분기에 138조863억원을 기록해 5대 증권사 중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LG투자증권(71조1742억원), 삼성증권(61조4645억원), 현대증권(52조2793억원), 대우증권(49조7979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처럼 사이버 증권거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은 경기회복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자 사이버거래를 선호하는 개인투자가의 시장참여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또 사이버 옵션거래에 대한 수수료 인하와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개인투자가의 참여가 늘어난 것도 한 가지 요인으로 꼽혔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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