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해외마케팅 지원 규모를 238억원으로 늘렸다.
산업자원부가 2일 발표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해외마케팅 지원계획’에 따르면 올해 문화관광부·농림부·중소기업청·지방자치단체와 KOTRA·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이 책정한 해외마케팅 지원규모는 총 238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63억원보다 46% 증가한 것이다.
지원 내역은 해외전시회 참가 419건, 시장개척단 파견 242건, 구매상담회 116건 등 모두 777건이다.
지역별 지원은 해외전시회의 경우 아시아·유럽·북미 등으로 전시회 발달지역에 집중된 반면 시장개척단 활동은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아중동·유럽·중남미 등지에 고르게 분포, 해외전시회 참가를 보완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마케팅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은 수출지원기관에서 계획중인 해외전시회·시장개척단·구매상담회의 세부지원계획을 산자부 홈페이지에서 열람하면 된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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