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메이크업 등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책을 읽고 차 한잔을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여성전용 문화공간이 대전에서 첫선을 보인다.
KTF(사장 이용경)는 28일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별관 3층에 여성을 위한 문화공간인 ‘드라마하우스 대전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명동점과 강남점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문을 여는 드라마하우스는 561㎡의 규모에 영상채팅과 게임을 즐길수 있는 e라운지, 영국식 도서관 형태의 북카페, 나만의 이미지를 연출할수 있는 포토박스와 뮤직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뮤직박스 등으로 꾸며져 있다.
또 드라마같은 삶을 경험할수 있는 드림스튜디오와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담소를 나눌수 있는 드라마라운지, 메이크업에서 헤어까지 이용자의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파우더룸, 피부상태 검사와 피부 마사지를 받을수 있는 스킨케어룸 등을 갖췄다.
노태범 KTF 대전사업본부장은 “매달 새로운 주제의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 여성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의 (042)600-0810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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