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교육이 큰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네티즌들 10명 중 8명이 최근 1년내 사이버교육 사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교육 콘텐츠 내용의 깊이와 다양성이 개선돼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4∼55세의 인터넷 이용자 2298명(남자 1148명, 여자 1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이버교육 현황’에 관한 온라인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78.3%가 최근 1년 사이 사이버교육 사이트에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자(78.0%)와 여자(78.7%)가 비슷했으나 사무 및 생산 기술직 종사자들이 각각 81.0%와 81.9%로 평균치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직장인들의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방문한 사이버교육 사이트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44.9%가 어학이라고 답해 외국어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음으로는 자격증(29.3%)과 IT교육(23.2%), 학교과정(23.2%) 순이었다.
사이버교육 사이트를 방문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들의 절반 가까이(49.2%)가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의 장점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손쉬운 자기계발(38.7%)을 위해서라는 응답도 많았다.
사이버교육 서비스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는 보통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53.9%를 차지했으며 만족스러운 편이다(25.1%), 아주 만족스럽다(0.6%) 순으로 응답해 80% 가까운 네티즌들이 교육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이버교육을 위해 선결돼야할 점을 묻는 질문(중복응답)에는 전체의 59.8%가 콘텐츠 내용의 깊이와 다양성이 개선돼야할 것이라고 답했고, 이외에도 사이트에 대한 신뢰성 제고문제(32.3%)나 교육후 자격에 대한 인증(22.1%), 수강비용(16.5%), 인프라 등 기술적 문제해결(15.6%) 순으로 답해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높았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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