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도용태 교수팀은 산학공동사업으로 대원GSI(대표 서용교) 부설연구소와 함께 기계시각기술을 응용한 전자동 첨단 잡곡선별기를 개발했다.
도 교수팀이 개발한 잡곡선별기는 라인형 카메라를 이용한 기계시각기술과 디지털 신호처리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선별기의 컨베이어에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잡곡을 카메라로 찍어 품질이 다른 잡곡을 선별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개발한 선별기는 특히 학습기능이 있어 다양한 잡곡류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잡곡의 선별은 이미 자동화가 보편화된 미곡과는 달리 시료 자체의 형태와 색상이 다양해 선별의 어려움이 있는데다 주로 일본산 수입품을 사용해 왔으며 국산화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 교수는 “이번 제품은 두되한국(BK21)사업의 연구과제로 대학의 전문지식과 기업체의 경험이 결합된 성과”라며 “앞으로 3차원 입체시각과 컬러영상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농산물을 선별하는 첨단기계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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