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은 음란광고 등을 무작위로 발송한 악성 스패머 16곳을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음이 이번에 신고한 스패머는 자체 운영하고 있는 스팸센터에 회원신고 600통 이상 접수된 IP로, 이들이 발송한 스팸메일 내용은 불법 성인CD 판매, 음란 성인광고, 피라미드 회원가입, e메일리스트 판매, 전문학원 광고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재웅 사장은 “스팸메일에 대한 법적 대응이 미미한 것을 악용해 스패머들이 활개치고 있다”며 “시스템 속도를 현저히 떨어트리고 전체적인 인터넷 e메일 환경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를 계기로 IP를 수시로 옮기면서 스팸을 발송하는 경우 실명정보를 바탕으로 고발조치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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