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새한(대표 강실 http://www.saehan.co.kr)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 공정용 ‘마이크로 멤브레인 필터’(모델명 CSM 필터)를 독자 개발,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새한이 이번에 개발한 반도체 및 LCD용 ‘마이크로 멤브레인 필터’는 고유량을 조절하는 초박막 필터로 반도체 감광액(포토레지스트) 공정라인에 적용된다.
새한은 이번 반도체용 필터 개발로 향휴 3년 동안 약 5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새한은 또 하이닉스측과 계약을 맺고 40억원대에 달하는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이 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대에 달하며 그 동안 미국 톨앤드밀리포어(Tall & Millipore)가 독점해 왔다.
새한은 이번 반도체용 멤브레인 필터 개발 계기로 반도체용 고분자재료 및 전자재료 소재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며 향후 LCD 및 반도체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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