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비디오와 DVD 등 영상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한국영상협회(회장 권혁조)는 14일 정기총회를 열고 조동구 전임회장의 후임으로 콜럼비아트라이스타영화사의 권혁조 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하는 한편 올 핵심사업으로 ‘불법 영상물 단속’을 설정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한 전방위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위해 문화관광부의 지원아래 협회 단속인원 1인을 증원해 4인으로 늘리고, 지방주재 공공근로요원 4인을 지원받아 부산·광주·대전·대구 등 4대 지방도시에 상주시키며 단속권이 미치지 못했던 지방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온라인을 통한 불법 영상물의 유통이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해 경찰청 컴퓨터수사본부와의 공조, 집중적인 단속에 나서는 한편 문화부의 행정지원하에 검찰·경찰·지자체와의 상호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권혁조 회장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영상물의 약 20%가 불법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연내로 10% 미만으로 낮출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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