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보도자료)
두루넷(대표 이홍선)은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주식시장 활기로 CB 발행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CB 발행을 결정한 두루넷은 연이율 4%로 CB를 발행하며 만기보장 수익률은 12%다. 또 투자자 보호를 위해 1년 단위로 만기전 상환청구권이 투자자에게 주어지며 전환가액은 1주당 2500원(액면가)이다. 일반 청약 접수는 15일부터 18일까지다.
두루넷 관계자는 “지난 2월 28일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던 신주인수권부사채(BW) 1302억원이 자본전입됨에 따라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데다 이번 CB까지 성공적으로 발행될 경우 두루넷의 재무구조 및 현금 유동성은 크게 호전될 것”이라며 “아울러 건물 등 자산처분 작업도 벌이고 있어 계획대로 구조조정이 단행되면 회사의 부채규모도 획기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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