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모든 금융 관련 민원인이 인터넷을 통해 담당직원과 민원처리 현황을 볼 수 있는 조회시스템 가동을 11일부터 시작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방문·우편·전화·인터넷 등을 통해 고충처리·인허가·금융업무 관련 질의 등 각종 민원을 제기한 금융 이용자들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fss.or.kr)에서 자신이 낸 민원을 어떤 직원이 어떤 단계에서 처리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전에도 금감원은 인터넷 민원과 분쟁조정 민원에 한해 단순한 처리단계와 담당자를 공개했으나 새로운 조회시스템은 공개대상을 모든 민원으로 넓혀 처리단계를 세분화하고 특기사항을 기록해 이용자들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법인 가상자산 투자 풀린다…비영리법인부터 단계적 허용
-
2
토스, 커머스 인재 대거 흡수…쇼핑·페이 확장
-
3
영풍, 지난해 '역대 최악 실적'…순손실 2633억
-
4
[데스크라인]법인 가상자산 투자, 혁신 기회가 되려면
-
5
골드바 품귀현상까지 부른 금값 상승, 金 ETF·실버바 강세로 번졌다
-
6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기내 선반 보관 금지…초과 반입시 별도 승인 거쳐야
-
7
충남연구원, 2025년도 정책연구 본격 추진…전략과제 35건 최종 선정
-
8
한화손보, 글로벌 부품·반도체사와 연이어 사이버보험 '단독계약' 돌풍
-
9
유니온커뮤니티 日 NEC에 ODM 공급… 일본 수출 핵심 채널 확보
-
10
[ET라씨로] 코리아써키트, 영업익 흑자전환 기대감에 주가 22%↑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