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의 연구역량 향상 및 정부 출연연구소의 역할을 증대하기 위한 대학원대학이 정부출연연구소 산하에 설치된다.
또 미래 유망산업 창출을 위한 전략기술 분야별 국가기술지도(NTRM)를 오는 10월까지 완성, 이를 토대로 부문별 자원배분 및 우선순위 도출이 이뤄진다.
채영복 과학기술부 장관은 6일 본지와의 단독인터뷰에서 “기술간 융합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에서 학제간 교육 및 연구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출연연에 대학원대학을 설립, 이를 통해 신생 융합기술 분야 인력양성 및 출연연 인력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 장관은 또 “한정된 자원으로 선진국의 과학기술을 따라잡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선택해 투자를 집중할 로드맵이 있어야 한다”며 “올해 10월까지 기술지도 시안을 완성, 12월 열리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채 장관은 이 로드맵을 통해 연구 주체간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고 역할분담 및 협업체 구축을 통해 투자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나노팹센터 운영 주체 선정에 대해서는 “나노팹시설은 국가의 미래를 가름할 나노기술의 전진기지임을 감안, 선정과 관련된 시비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3월 중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인사로 전담평가단을 구성, 유치기관 선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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