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큐브(대표 강원희 http://www.intercube.co.kr)는 대기업이 모든 시장을 장악한 휴대폰 단말기 분야에서 기술로 세계시장 제패를 노리는 이동통신 단말기 전문 벤처다. 이 회사는 자체 생산설비를 갖추지 않은 채 오직 기술력으로만 승부한다. 인터큐브를 세상에 알린 것은 019 전용 단말기인 ‘카이코코’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 3월 세원텔레콤으로부터 1700㎒용 PCS단말기 개발용역을 받아 같은 해 11월 완료했다. 카이코코는 각종 부가기능을 성냥갑만한 크기의 회로판에 집중시킴으로써 제품 초소형화를 이뤄냈다.
인터큐브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이동전화단말기 개발용역으로 다진 기술력을 발판으로 유럽형 이동전화(GSM)분야에도 출사표를 던져 GSM단말기 ‘CUBE’를 중국 서우신그룹에 공급했다. 이밖에도 cdma2000 1x용 데이터 모뎀인 ‘btob 무선모뎀’을 개발했다. ‘btob 무선모뎀’은 cdma2000 1x용 무선모뎀으로 최대 144Kbps까지 고속 데이터 통신과 음성통화도 가능한 제품이다. 또 지난해 10월 내놓은 씨나인은 국내 최초 30만원대 cdma2000 1x 컬러단말기로 화제를 뿌렸다. 지난 97년 6월 설립된 인터큐브는 현대전자·LG전자·노키아·SK텔레텍 출신 인력이 모여 있다. 이 회사가 내세우는 강점은 적극적인 연구개발 기반의 기술력이다. 전체직원 150여명 중 90% 가량이 연구개발 인력이며 대부분이 현대전자·LG전자·노키아·SK텔레텍에서 10여년 이상씩 연구개발 경력을 지닌 전문가다. 인터큐브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CDMA 단말기 시장인 국내에서 충분히 상품성이 입증된 만큼 올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표1>인터큐브 주요 지표
설립 97년 6월 11일/자본 35억원/종업원 150명/2001년 매출 359억원/ 순익 27억원
<표2>인터큐브 연혁
97년 6월 회사 설립/ 99년 3월 세원텔레콤과 PCS 단말기 개발계약 체결/ 99년 5월 WLL 연구개발업체로 선정/ 99년 12월 세원텔레콤의 브랜드로 PCS 단말기(모델명 SP-2004) 상용화/ 2000년 3월 LG텔레콤과 PCS 단말기 개발공급 계약/2000년 10월 세계 최소형 CDMA 단말기 상품화 카이코코/ 2000년 12월 중국 카피텔과 CDMA단말기 공급 및 투자유치 계약 체결/ 2001년 10월 256컬러 CDMA 단말기 출시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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