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대표 허동수 http://www.lgcaltex.co.kr)는 연간 5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전자구매시스템(e-procurement)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이를 계기로 올해 안에 LG칼텍스가스·극동도시가스·LG에너지·LG파워·해양도시가스·서라벌도시가스 등 관련 자회사로 전자구매를 확산하는 작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LG칼텍스정유의 임직원들은 인터넷을 통해 모든 자재와 소모품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에 구입할 수 있게 돼 이틀 이상 소요되던 구매업무 프로세스를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매담당부서는 연간 2만건에 달하는 각종 물품구매 관련 문서를 온라인으로 처리함으로 인해 구매업무의 본질인 전략적 소싱에 전념할 수 있게 돼 경쟁력 향상이 예상된다.
특히 전자물품 카탈로그와 전자입찰시스템 기능 등을 포함한 이번 전자구매시스템은 쉐브론텍사코 등 에너지 관련 e마켓플레이스와의 연계를 고려해 구축됐다. 이를 통해 업무효율성 제고뿐만 아니라 구매단가 절감 등을 통해 연간 5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효과를 볼 것으로 LG칼텍스정유는 전망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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