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웅비CMP가 국산화한 해상도 300dpi급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
전량 수입되던 산업용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터가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돼 이달말부터 본격 공급된다.
산업용 잉크 개발 전문업체인 웅비CMP(대표 권오륜 http://woongbeecmp.co.kr)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4억여원의 개발비를 투입, 제조라인상 상품포장면에 300dpi(dot per inch)로 인쇄할 수 있는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 ‘웅비젯프린터Ⅲ’를 국산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웅비CMP측은 “윈도OS기반의 이 제품은 독자개발된 컨트롤칩세트와 펌웨어SW 기술을 바탕으로 60∼100m의 속도로 제조라인에서 흐르는 제품에 높이 25㎜의 인쇄를 구현토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는 컨베어벨트 측면에 마킹용으로 장착돼 제품 출고와 동시에 생산일자·일련번호·공산품 표면 등을 실시간 인쇄해 주는 제품이며 세계적으로 미국·일본·독일·이탈리아·영국 등 5개국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웅비젯프린터Ⅲ는 한글 윈도OS와 연동, 윈도OS에서 지원되는 모든 서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제한적으로 한글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수입제품의 단점을 해소했다. 또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등 윈도OS에서 지원하는 24개국의 다국어 폰트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웅비CMP측은 “이달 하순 시판을 앞두고 한국IP, 국내 우유팩 생산업체는 물론 중국의 포장기계 판매업체 등에 시제품을 공급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31)416-4556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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