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테크놀로지가 중국 최대 통신업체와 CDMA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18일 이론테크는 중국 마케팅업체인 소너스텔레콤을 통해 중국 CEC사와 CDMA이동전화 단말기 1차 공급분 2만대(340만달러 규모)에 대한 개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신용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으로 주가도 상한가까지 급등한 6930원으로 마감했다.
이론테크는 지난달 중국 둥팡통신에 이어 이번에 CEC사로 CDMA단말기 선적을 개시함으로써 중국 CDMA단말기시장 공략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CDMA휴대폰 이외에 CDMA 데이터모뎀을 개발해 차량 텔레매틱스, 증권단말기, 신용카드 조회기용 등으로 대량 납품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챗GPT' vs '딥시크' 영문보고서 AI 추론 능력 비교해보니 '막상막하'
-
2
천장 공사없이 시스템에어컨 설치…삼성전자, 인테리어핏 키트 출시
-
3
中 딥시크 사용 제한 확산…미국·대만·일본·이탈리아 등 확대
-
4
캐나다·멕시코·中에 보편관세 부과…트럼프, 무역전쟁 개시
-
5
한국형 '딥시크' 키우자...전문가들 “인재양성과 규제완화가 핵심”
-
6
관세 직격탄 맞은 韓 가전·자동차·배터리, 美 소비자가격 오르나
-
7
관세전쟁에 금융시장 요동…코스피 2.5% 급락
-
8
이재용, 19개 혐의 모두 '무죄'…1심 이어 2심도
-
9
에스오에스랩-동운아나텍, 라이다 협약 체결…'8조 항만 자동화장비 시장' 공략
-
10
e커머스, 1900명 감원 '칼바람'…쿠팡만 1200명 늘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