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기술협회 올 계획 확정

 부산정보기술협회(회장 박건재)는 최근 부산소프트웨어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02년 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조직역량 강화, 부산지역 정보기술(IT) 프로젝트 공동 수주 등을 골자로 한 20002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부산정보기술협회는 다수의 임원진으로 조직을 확대 재구성하는 한편, 현재 정회원 50여명과 준회원 30여명 등 80여명의 회원 수를 올해 말까지 정회원 1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정보기술협회는 또 협회에 대한 대외적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홍보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한국IT벤처중소기업연합회와 타지역 IT단체 등과의 교류를 촉진해 지역간 정보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회 홈페이지(http://www.pipa.busan.kr)를 통해 회원사간 제품과 기술정보를 공유하며, 협회가 판매주체가 돼 회원사 제품의 공동판매를 추진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회원사 경영진 대상의 춘계 등반대회 개최를 비롯, 회원사 전직원이 참여하는 체육대회와 연수 등 단합행사를 개최해 조직역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정보기술협회는 이러한 일련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독립된 사무국을 운영하고 부산지역 IT산업의 발전을 위해 올해를 기점으로 협회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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