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전화자동응답(ARS) 민원서비스를 확대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LG정보통신·삼성전자와 산하 22개 시군 교환기프로그램 교체작업에 착수해 다음달 1일부터 ARS 민원서비스를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교환기프로그램 교체로 민원안내전화인 ARS 120번을 걸면 시내전화 요금으로 전국 행정기관 각 부서 담당자에게 연결돼 이용자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의 ARS 민원서비스는 일일이 민원내용을 녹음해야 한데다 대기시간 또한 길어 사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도 관계자는 “ARS 민원이 개선될 경우 이용자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반인의 시·도정에 대한 참여분위기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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