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공략>마그나카르타(2)

 *전투 시스템

 

 마그나카르타에서 전투는 필드나 던전에서 일어난다. 캐릭터의 움직임과는 무관하게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전투가 발생하는데 지역에 따라 발생 빈도는 다르다.

 전쟁에 들어가면 주인공 주위에 파란색 원과 주황색 원이 생긴다. 파란색 원은 주인공이 이동할 수 있는 범위를 나타내는데 캐릭터의 민첩성(DEX) 수치가 높을수록 넓어진다. 주황색 원은 주인공이 공격할 수 있는 영역, 즉 사정거리를 나타낸다. 주인공의 에너지는 턴포인트(TP)에 나타나며 에너지를 모두 소모하면 전투는 종료된다.

 전투는 턴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인공은 TP를 갖고 정해진 포인트 내에서 행동을 한다. 그리고 주인공의 순서가 끝나면 적의 차례가 된다.

 이동이나 공격, 필살기 등을 사용할 때마다 턴포인트가 소모되는데 3개를 소모하면 주인공의 턴은 종료된다. 턴 포인트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녹색으로 표시돼 있다. 적의 움직임을 예측한 후, 공격과 이동을 모두 고려해 TP를 적절히 분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TP를 소모하지 않고 강제로 턴을 종료시키고 싶다면 단축키 ‘D’를 누르거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서 턴 종료를 선택하면 된다. TP를 남겨둔 상태에서 턴을 종료하면 소량의 ‘히트포인트(hit point)’를 회복할 수 있다.

 전투는 주황색 원 안에 있으면 공격을 할 수 있다. 적이 여러 명 있을 경우에는 ‘TAB’키를 이용해 공격 대상을 정한다.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공격에 들어가는데 공격의 성공여부는 타이밍의 정확도에 달려 있다. 스페이스 바를 정확하게 3번 누르면 ‘파이날크래쉬’를 쓸 수 있다. ‘파이날크래쉬’는 5단 연속공격 모드인데 스페이스 바를 대략 0.3초의 간격으로 눌러 3연타를 성공시켜야 한다. 초반에 약한 몬스터를 상대로 이 타이밍을 잘 익혀두면 게임의 후반부를 풀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파이날크래쉬’를 한 번 성공할 때마다 포인트가 누적되는데 이 포인트는 해당 전투가 끝난 후에도 유효하다. 포인트(crash stacks)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주황색으로 표시된다. 그러나 파이날크래쉬에 실패하면 포인트를 모두 잃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파이날크래쉬를 3번 연속으로 성공시키면 폭주모드가 발동된다. 폭주 상태에서는 ‘오버크래쉬’를 쓸 수 있다. 오버크래쉬는 적에게 7번 공격을 가해 타격을 입히는 기술로, 보스전에 유용하다. 이 기술은 스페이스 바를 최대한 빠르게 연타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공격에 성공하면 크래이지 모드가 해당 전투까지 계속 유지된다.

 전투중 마법이나 필살기를 사용하려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전투목록에서 ‘어빌리티’를 선택한다. 마법과 필살기의 종류에 따라 소모되는 TP 개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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