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카드호환협의회는 그동안 사업자간 갈등으로 연기돼 왔던 후불식 교통카드를 1일부터 7개 전 신용카드사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국민카드가 독점해왔던 후불식 교통카드는 LG·삼성·비씨·외환 등 나머지 카드사들로 완전 개방된다.
서울시는 또 국민카드와 공동으로 전 신용카드의 수용이 가능하도록 지하철 게이트 성능개선작업도 마무리, 서울시내 버스와 전 지하철에서 후불식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카드는 이번 후불식 교통카드 개방에 따라 기존 교통카드 외에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다. 국민카드는 자사 패스카드에 놀이공원 입장료와 전국 1500여개 자판기 대금 결제기능을 수용했으며, 향후 톨게이트와 스포츠 시설 등에도 비접촉식(RF) 결제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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