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애니메이션업체인 아툰즈(대표 이진희 http://www.atoonz.com)는 오는 6일부터 SBS를 통해 플래시애니메이션 ‘냠냠 맛있는 동화’를 방영한다고 3일 밝혔다.
SBS가 정규방송용 콘텐츠로 플래시애니메이션을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후 4시 5분부터 10분간 방영되는 ‘냠냠 맛있는 동화’는 3∼7세의 유아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일상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을 아기자기하고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유아들의 호기심이나 습관, 습성 등을 소재로 한 ‘키야와 친구들 시리즈’와 창작 일러스트레이션을 플래시로 편집해 애니메이션화한 ‘마법의 동화’, 그리고 아기동물밴드 ‘Bebes’ 시리즈로 구성된다.
이진희 사장은 “‘냠냠 맛있는 동화’는 기존의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작품들과 달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교훈적인 내용으로 기획됐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플래시 애니메이션의 방송용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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