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대표 이상기 http://www.hyundaicard.com)가 사내 업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보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교체한다.
현대카드는 다이너스·비자·마스타 등 브랜드 통합관리와 신용평가·위험관리 등 최신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최근 유니시스 계열의 메인프레임 환경을 IBM으로 교체하고 다음달 4일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현대카드정보네트워크시스템(HCINS)’으로 명명된 신정보시스템은 신용평가시스템·고객관계관리(CRM)·위험관리·지식관리·손익분석 시스템 등 핵심 지원기능을 전면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또 카드별 청구관리 관행을 회원별 관리체계로 개편했고, 복수카드 소지회원도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손질했다. 이와 함께 신규 개통하는 홈페이지에도 보안성을 향상시키고, 개인신용정보·법률서비스·공동구매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현대카드는 이번 시스템 정비로 다음달 2일 오전 1시부터 4일 오전 8시까지 현금서비스·ARS·홈페이지 등 일부 서비스를 중단하되, 상품 구입 등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카드는 정보시스템 정비와 함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및 연체이자율도 하향 조정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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