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업자용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 수출업체인 기륭전자(대표 권혁준 http://www.kiryung.co.kr)가 미국의 디지털위성라디오 방송사인 시리우스의 차량용 디지털위성라디오수신기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기륭전자는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시리우스사와 연간 7만대 정도의 제품 공급관련 상호 양해각서(MOU)를 교환, 1차물량으로 오는 3월말까지 2만여대를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혁준 사장은 “이번 납품건은 소니, 파이어니어, 미쓰비시, 켄우드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실력을 겨뤄 따낸 쾌거”라며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 및 인공위성추적시스템(GPS)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이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륭전자는 이번에 수주한 차량용 디지털위성라디오수신기 사업과 기존의 방송사업자용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 사업을 통해 지난해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총 613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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