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대표 김용환)는 국내 최초로 비비탄을 활용한 신개념 건슈팅 아케이드 경품게임기인 ‘리얼슈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년여의 개발 기간이 소요된 ‘리얼슈팅’은 30여개의 회전하는 경품을 핸드건으로 맞추는 게임기다. 핸드건의 총알로 비비탄을 사용했으며 안전을 고려해 총알이 외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설계했다.
최대 2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지폐인식기를 별도로 장착하고 있다. 외화 007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음악과 핸드건에서 나오는 효과음이 특징. 소비자가격은 880만원이다.
김용환 사장은 “인컴테스트(소비자 반응조사)결과 대형게임장의 경우 하루에 40만원까지 나오는 등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수출을 포함해서 1000대 정도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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