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덱스(대표 정우조 http://www.aldex.co.kr)는 니켈수소전지의 전극용 수소저장합금(MH)을 국산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알덱스는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20억원을 투입, 니켈수소전지의 합금 개발을 끝냈으며 다음달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체제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니켈수소전지는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환경친화형 자동차의 대용량 전지로 사용되며, 기존 내연기관자동차의 납축전지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2차전지제품이다.
알덱스 측은 “북미·유럽 국가들이 무공해 전기자동차 판매를 의무화하고 있어 니켈수소전지용 합금 생산으로 올해 200억원대 매출이 무난하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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