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평택과 구미에 적용한 공급사재고관리(VMI) 기반의 ‘e허브’를 중국을 비롯한 홍콩·인도네시아·멕시코 등 해외 전 법인으로 확대, 전략적 물류기지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평택·구미지역 등 국내 법인에서 시작된 e허브는 글로벌 e마켓 이투오픈과 LG전자의 해외법인 표준발주시스템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LG전자의 해외 공급망관리(SCM)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중국의 상하이·남징·선양 등 3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가전제품 부품을 관리하기 위한 e허브를 상하이에 구축, 임시 가동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범한물류가 아웃소싱 처리하고 있는 상하이 e허브는 약 900평 규모로 3개 법인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필요한 3000여개의 부품(연간 1억1000만달러 규모)이 우선 저장되며, 향후 LG전자의 전 해외법인으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로써 LG전자 해외법인의 자재 발주 과정은 해외법인 표준발주시스템을 통한 현장의 주문내용이 이투오픈 시스템을 거쳐 e허브에 구축돼 있는 VMI 시스템으로 전달된다. 해외법인 표준발주시스템과 e허브의 VMI 시스템은 내년 3월 말까지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LG상사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구미지역의 해외부품을 관리하기 위한 e허브를 정식 가동했으며, 이에 앞서 평택공장에도 e허브를 가동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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