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분산되어 운영 중인 슈퍼컴퓨터의 공동 활용 및 이용기술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팅센터 협의회’가 최근 창립총회를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14일 슈퍼컴퓨터 관련 기관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지난 11일 서울대에서 국내 8개 슈퍼컴퓨팅센터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슈퍼컴퓨팅센터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의장에 서광석 서울대학교 중앙연구소장, 사무국장에 김중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슈퍼컴퓨터운영실장을 각각 선임했다.
참여기관은 기상청 슈퍼컴퓨터센터, 동명정보대 종합정보센터, 부산대 고성능초고속슈퍼컴퓨팅센터, 서울대 중앙연구소, 전북대 전자계산소, 포항공대 학술정보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슈퍼컴퓨팅센터, 금호그룹 슈퍼컴퓨팅센터 등 8곳이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회는 상설기구로 운영되며 슈퍼컴퓨터의 운영 및 기반 고도화, 자원 공유, 활용기술의 개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국내 슈퍼컴퓨팅 기술의 개발, 전수 및 응용 등 첨단 연구개발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과 국가 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의 전략적인 정보기술(IT) 인프라인 슈퍼컴퓨터와 초고속연구망을 활용하는 연구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권 실장은 “이번 슈퍼컴퓨팅센터협의회 창립은 국가 그리드 구축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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