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구현의 최대 역점사업인 국가 전자조달(G2B) 활성화 과제가 내년 8월이면 첫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범정부 차원의 ‘G2B 활성화사업’ 컨설팅을 수행중인 삼성SDS 컨소시엄은 11일 G2B 활성화 실무추진단과 본사 후원으로 열린 ‘G2B 활성화를 위한 혁신계획 공청회’에서 내년 8월 1단계로 G2B 포털을 가동하는 계획안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기획예산처 이영근 행정개혁단장은 “정부 조달에 시장경쟁 원리가 도입되고 민간부문의 디지털경제가 활성화함에 따라 국가 조달 관행도 근본적으로 개선하자는 취지”며 “가능하면 보다 빨리 G2B 활성화사업이 민간산업과 국가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설팅 수행기관인 삼성SDS 컨소시엄은 민간 부문의 전문 e마켓과 특수 공공 수요기관의 개별 B2B사이트를 연계한 방식으로 G2B 포털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제3자 단가계약 상품의 조달 프로세스 개선 △1회 조달업체 등록 및 평가관리기관의 일원화 △국가 조달 관련 기관간 필요정보 온라인 연계체계 구축 △경쟁계약(전자입찰) 프로세스 전자화 △국가 목록정보에 의한 통합자원관리 기반 구현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꼽고 법령정비 등 이에 따른 선결과제를 들었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는 학계·연구소·업계의 전문가들을 초청, G2B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실무추진단은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내년초 확정될 사업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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