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현안을 상시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민관 합동 공식 채널이 만들어진다.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인터넷을 포함한 IT 각 분야에서 제기되는 불합리한 제도와 정책, 표준화 등에 관한 현안을 상시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사안별로 태스크포스팀을 산업계와 공동으로 구축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통부 정보화기획실에서 총괄하게 될 분야별 태스크포스팀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서 팀을 구성할 분야를 선정하고 업계 대표 및 정통부 각과 실무자급이 참여해 정례 모임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최근 업계 현안으로 부상한 전자지불 표준화 및 인터넷기업 해외 수출 관련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인터넷 전자상거래 태스크포스팀이 이르면 이달초 발족될 예정이다. 이 팀에는 정통부 정보보호과 및 국제협력관 관계자와 업계 대표가 참여하게 된다.
정통부 김창곤 정보화기획실장은 보충 설명에서 “그동안 업계에서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이나 문제가 있는 제도 및 정책과 관련해서 많은 제안이 있었지만 마땅한 정부측 카운터파트가 없어 정책 차원으로 흡수하지 못했다” 며 “분야별 태스크포스팀은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 참여함으로써 인터넷산업 발전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승택 장관 초청 간담회에는 이금룡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하진 네띠앙 사장, 최재학 하이홈 사장, 정정태 티지코프 사장, 양태영 세이월드 사장, 장호열 볼레넷 사장, 김형태 스타코리아 사장 등 20여개 협회 회장단사 대표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국내와 해외 지부 대표가 참석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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