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업체와의 거래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형 화학 e마켓이 해외 신규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켐크로스, 켐라운드 등 대형 화학 e마켓은 전세계적으로 화학산업이 위축돼 온라인 시장규모가 줄어들 것에 대비, 기존 해외 거래선을 강화하는 한편 그동안 공략하지 않았던 신규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해외 경쟁 e마켓들이 거래량이 크게 늘지 않고 있어, 신규시장 개척을 통한 거래량확보는 해외 e마켓과의 간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중국시장 공략에 전념했던 켐크로스(대표 차선녕 http://www.chemcross.com)는 장기간 계약이 대부분이어서 그동안 온라인 거래가 거의 없던 일본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영업팀을 파견해 일본 화학업체를 대상으로 대외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상반기 35개사였던 일본 회원사들이 11월에 46개사로 증가했으며, 거래가 이뤄진 것도 상반기 1건에 그쳤으나 3분기 이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부터 체제 정비에 주력했던 켐라운드(대표 조철식 http://www.chemround.com)도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않았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11월 초부터 다국어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에서만 회원수가 매주 20∼30개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11월 한달동안 100여개의 회원수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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