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는 물론 동영상·애니메이션·그래픽 등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멀티미디어 서비스 ‘MP4’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콘텐츠 신디케이션 전문업체 잉카엔트웍스(대표 안성민 http://www.inkaQ.com)는 27일 MPEG4 기술 기반의 휴대형 멀티미디어서비스 ‘MP4’를 개발, 조만간 상용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MP4란 인터넷에서 오디오 파일만을 다운로드해 사용하는 MPEG 3기술 기반의 ‘MP3’와 달리 mp3, ·wma(윈도미디어오디오), aac(돌비) 등은 물론 gif, jpg, bmp 등 정지영상과 wmv(윈도미디어비디오) 등 비디오파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신개념 디지털 전송 서비스다.
잉카엔트웍스는 특히 초기 MP4시장 조성을 위해 우선 온라인 콘텐츠 신디케이션 서비스를 적극 추진키로 하고 EBS·SBSi·iMBC·1318클래스·사이버에듀·이게임즈·엑스매니아·탁틘·퍼니앰·애니캐스트·마블 등 20여개 콘텐츠 공급업체들과의 제휴에 나섰다. 또 하나로통신 등 인터넷회선서비스(ISP)업체들과도 전략적 제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잉카엔트웍스는 이와함께 MP4 서비스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관계사인 임펙트라를 통해 전용 컬러형 MP4 플레이어 ‘모션아이(Motion I)’를 개발중이다.
안성민 잉카엔트웍스 사장은 “이 서비스는 온라인 콘텐츠 산업군과 오프라인 디지털 디바이스산업군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모델로서 특히 MP3에 익숙한 10∼20대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또 “MP4가 세계 최초의 비즈니스 모델인 만큼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AOL 등 해외업체들에게도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잉카엔트웍스는 MP4 플레이어와 각종 여행정보 등 문화콘텐츠를 연계한 ‘모바일 동영상 관광안내 서비스’를 개발, 현재 한국통신과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공동 서비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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