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엑스포/디지털콘텐츠페어2001>출품작 소개-IT벤처관·모바일관(2)

◆티맥스소프트

 티맥스소프트(대표 박희순 http://www.tmax.co.kr)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산학협동으로 설립된 회사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전시회에 이질적인 환경에 대한 통합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제공하는 미들웨어 ‘티맥스’와 ‘웹투비웹투비’ 등을 출품한다.

 티맥스는 트랜잭션을 최대화하기 위해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개발환경을 제공하면서 개방형 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X/오픈 DTP모델을 준수하는 TP 모니터다.

 대우증권은 티맥스를 사용해 기존에 서버당 1000명 내외를 서비스했던 것에서 서버당 최소 5000명에서 6000명 수준까지 동시사용자 수의 확대, 서버와 네트워크 설립 증설을 억제하고 약 50억원의 경비절감 효과를 봤다.

 티맥스소프트의 웹투비웹투비는 인터넷환경에서 HTTP 프로토콜을 통해 전달된 브라우저의 요구를 처리하는 웹 서버다.

 가장 널리 쓰이는 웹서버인 아파치가 서버 1대당 100명까지 접속이 가능한 것에 반해 웹투비는 최대 1만5000명까지 접속이 가능해 사용자가 급증해도 추가로 하드웨어를 증설하지 않아도 된다.

 자바기반 웹솔루션 제우스제우스(Java Enterprise-User Solution)는 웹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하는 데 필요한 각종 서비스들을 제공해 주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다.

◆세중정보기술

 세중정보기술(대표 천신일·이의일 http://www.sjit.co.kr)은 웹사이트 자동화와 제작 및 관리가 가능한 ‘홈페이지+M’과 웹사이트 인터페이스 구조 ‘웹3D’를 출품했다.

 홈페이지+M은 웹사이트 자동화와 관리시스템, 개발툴킷 등 콘텐츠의 관리를 위한 도구들을 갖춰 많은 데이터를 담고 있는 정교한 웹 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독창적인 제작 프로세스를 통해 제작기간 단축, 제작비용과 관리비용을 절감해 콘텐츠의 품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 또 직관적인 관리시스템을 통해 매우 쉽고 편리한 유지보수로 역동적인 웹사이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페이지+M은 새로운 콘텐츠의 모듈화와 기존에 이미 제작된 콘텐츠의 모듈화를 통해 요소들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구조 웹3D는 기존의 각종 배너 및 관련링크 방식인 하이퍼링크방식의 인터페이스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브라우저상에서 각종 내부와 외부의 콘텐츠를 사이트의 이동없이 해당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다.

 기존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해 정보의 자유로운 표현을 추구하며 웹사이트에서 길을 잃지 않는 쉬운 인터페이스 방식을 추구한다.

◆포노월드  

 게임개발업체인 잼겜(대표 성규영)은 유무선 온라인 게임인 ‘포노월드’(http://www.phonoworld.net)를 출품했다. 이 게임은 유선인터넷을 통해 화려한 그래픽으로 즐기는 동시에 휴대폰을 통해서도 캐릭터를 육성하고 다자간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온라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포노월드라는 네트워크 가상세계를 설정하고 각기 개성 강한 3종족 포노를 육성하며 통신의 묘미를 살려 재미있게 상황이 전개된다. 12월 초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말에는 SK텔레콤을 통해 휴대폰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잼겜은 게임상에서 휴대폰을 통해 사이버상거래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며 캐릭터 다운로드, SMS서비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잼겜(http://www.jamgam.co.kr)은 지난해 11월 설립된 신생 게임개발업체로 휴대폰 환경에 적합한 자체 개발 캐릭터와 게임엔진을 바탕으로 유무선을 통합한 실시간 온라인게임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진정한 오락’이라는 믿음아래 무한한 무선인터넷의 세계를 개척하는 것이 이 회사의 목표다.

◆넥스비텍

 넥스비텍(대표 조두현 http://www.nexbitec.com)은 온라인 e마켓플레이스 업체의 토털 서비스를 총괄지원하는 ‘e페이플레이스’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e마켓플레이스 토털 페이게이트웨이와 부가서비스 제공사업이 가능토록 하는 솔루션이다. e페이플레이스는 은행간 실시간 계좌이체와 구매카드 승인과 매입, 구매자 금융 중개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이 제품은 신용카드 승인과 매입은 물론 한국정보인증의 RA로 등록돼 공인인증서 대행 서비스와 신용정보 제공, 전자상거래 보험 대행 서비스가 제공된다.

 넥스비텍은 은행정보시스템 토털아웃소싱 기업을 표방하며 평화은행과 삼성SDS가 공동출자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평화은행과 토털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해 평화은행의 각종 정보시스템 개발과 전산실 운영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분야의 중요한 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경험과 전문화된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넥스비텍는 은행·보험·카드·신용정보·물류정보·전자인증 등의 온라인서비스망과 e페이플레이스 시스템망을 각각 연결하는 e페이플레이스 커뮤니티를 통해 결제·매매보호·구매카드 등을 e마켓플레이스 업체에 일괄 중개해주는 전자상거래 토털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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