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방의 인터넷 종합쇼핑몰 ‘JB플라자’(대표 고무창 http://www.jbplaza.co.kr)’가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아 특산품 전문 쇼핑몰로 거듭난다.
지난해 11월 전북도가 구축하고 전북무역이 위탁관리해 온 JB플라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윈윈(win-win) 전자상거래’ 개념을 도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생산자에게는 별도의 구축비용 없이 농·공·축·임·수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상품에 대한 신뢰를 심어줌으로써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판매제품으로는 진안의 인삼, 순창의 고추장, 부안의 김과 젓갈, 정읍의 현미유, 김제의 쌀, 전주의 합죽선과 전라도 김치 등 2000여가지에 달하며 타 지역 제휴상품 코너를 마련, 전국 각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 판로도 개척하고 있다.
고무창 사장은 “지금까지는 내부 시스템 구축에 전념하느라 널리 알리지 못했지만 1주년을 맞아 대대적으로 활성화시킬 방침”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특산품 전문 쇼핑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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