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박운서 http://www.dacom.net)이 최근 한국전자거래진흥원(KIEC)으로부터 ‘ebXML POC(개념증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데이콤의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ebXML 표준전자문서 개발위탁사업 수주에 이은 것으로 이노디지털(대표 이영진 http://www.innodigital.co.kr)과 공동으로 연말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콤은 확장성표기언어(XML) 표준을 적용해 산업간에 원활한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도록 ebXML 표준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표준모델이 개발될 경우 데이콤은 이제까지 개별 기업별로 추진해오던 ebXML 표준모델의 개발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수주한 ebXML 표준전자문서 개발위탁사업은 XML 디렉터리 분석·메타데이터 분석·정보 모델링과 공통전자문서 설계 지침을 작성하는 것으로 ebXML을 통해 개발되는 전자문서에 대한 표준 권고안의 기초가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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