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카탈로그 구축 가이드라인으로 식별, 분류, 공통속성 등 3개 표준안이 확정했다.
민간표준화기구인 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ECIF·회장 박용성 http://www.ecif.or.kr)은 22일 대한상의 중회의실에서 관련업계 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카탈로그 기술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중인 표준개발과제 6개 중 우선추진과제로 선정한 △식별체계 표준안 △분류체계 표준안 △공통속성 표준안을 잠정 승인했다. 이날 승인된 표준안은 통합포럼의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로써 그동안 가이드라인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관련업계의 애로와 혼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B2B시범사업에도 기초자료로 활용돼 상호연계성이 향상되는 등 현행 B2B시범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기술위원회에서는 6개 추진과제 중 △업종간 연계방안 △운영프로세스 모델 △카탈로그 데이터 인증 등 나머지 표준안에 대한 중간보고가 있었으며, 이들 표준안도 추가작업을 거쳐 내년 2월말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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