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대표 문우행)이 내년 1월부터 건자재 구매 업무를 계열 e마켓 전문업체인 MRO코리아(대표 문태성 http://www.mro.co.kr)에 전량 이관한다.
국내에서 건설사가 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에 건자재 구매대행을 맡기는 비즈니스 모델로는 삼성그룹 4개 건설부문의 매트플라자를 포함하고 있는 아이마켓코리아에 이어 두번째로 향후 국내 건설사의 구매 아웃소싱 영향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SK건설 전략구매팀 최현구 부장은 “구매 아웃소싱을 통해 구매 효율화를 꾀하는 동시에 전략구매 노하우가 쌓인 인력을 기반으로 외부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아웃소싱 이유를 밝혔다.
아웃소싱 분야는 플랜트기자재와 외부 하청업무를 제외한 내수 건자재 구매부문으로 지난해 기준, 수도권 지역 10개 현장을 포함해 2000억원 정도다.
SK건설은 지난해부터 전략구매TF를 가동해 구매비용 절감 및 구매절차 혁신을 꾀한 결과 △구매시스템 통합 △인터넷조달환경 구축 △전략적 구매기법 도입 등을 중심으로 전략구매 인프라 구축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토목 건자재 및 플랜트 분야로 이원화돼 있던 구매시스템을 통합한 인터넷조달시스템(http://www.skecebid.co)과 외부 하청을 온라인화하는 외주부문 온라인조달시스템(http://www.skecesms.com)을 순차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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