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글로벌 컨텐츠정보 서비스 강화

 시계 e마켓 EC글로벌(대표 이재황 http://www.watchebiz.com)이 2002년부터 콘텐츠 및 정보 서비스를 강화, 유료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초 성능이 보강된 시스템을 선보인다.

 2차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돼 새로 선보이는 EC글로벌의 e마켓에는 홍콩·대만·중국 등 각국의 시계조합을 비롯해 시계학교·시계자문기관 등 오프라인에 구축해 놓은 네트워크 조직의 콘텐츠가 올라갈 예정이며, EC글로벌은 회원사들에 시계요소품인 각종 컴포넌트와 디자인을 유료 서비스할 계획이다.

 EC글로벌 이재황 사장은 “콘텐츠 판매 및 온라인 마케팅과 각종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수익을 올릴 계획”이라며 “거래 서비스는 글로벌 거래가 필수적인 시계업종 특성상 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결제 및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후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C글로벌은 현재 국제특송업체인 페덱스의 국내 대행업무를 맡고 있는 CJ GLS와 제휴를 체결, 회원사들에 저렴한 가격으로 국제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 은행과 제휴에 국내 은행을 거치지 않고 외환거래를 직접 처리하는 시범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거래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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