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텔레콤(대표 이철호)은 디지탈로직(대표 최인철)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보안장비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원텔레콤은 자체 보유한 디지털신호처리(DSP), MPEG4 솔루션과 디지탈로직의 다채널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공동 마케팅에 나서는 한편 원격감시 특허기술을 DVR에 접목한 새로운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도원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미국 9.11 테러사건 이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영상보안 솔루션 사업을 회사의 주력부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 홍성근 상무는 “최근 각광받는 DVR는 올해 세계시장 규모가 4억달러에 달하고 매년 100%의 고속성장을 거듭해 2003년에는 약 16억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미주지역에 구축한 100여개의 마케팅망을 이용한 수출에 주력, 내년 약 1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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