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과 마찬가지로 올들어 지속적으로 하락한 이동전화단말기용 메모리 반도체인 S램의 가격이 내년 상반기중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동전화단말기 제조업체들의 재고물량이 줄어든데다 메모리 반도체업체들이 S램 생산라인을 더블데이터레이트(DDR) SD램으로 전환해 S램의 공급이 줄어 덩달아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에 주요 메모리 반도체업체들이 생산하는 4M S램의 공급가격은 개당 4달러대로 올초에 비해 50%나 떨어졌다. 이는 D램업체들이 가격 하락을 피해 지난 상반기 일부 생산라인을 S램으로 전환, 공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가격 하락세는 내년초까지 이어지겠으나 메모리 반도체업체들이 S램 생산라인을 이번에 다시 DDR로 전환하면서 수급이 안정돼 가격은 제한적이나마 회복세를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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