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대학생들은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경제회복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에 따르면 최근 충북대 등 도내 5개 대학 386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사회의식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우리나라가 최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32.1%(124명)가 ‘경제 회복’이라고 응답했다.
또 정치개혁 22.7%(88명), 외세로부터 자주성 회복 18.1%(70명), 지역·계층간 갈등 해소 13.9%(54명), 사회복지 확충 8.0%(31명), 남북간 긴장 완화 4.1%(16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북통일의 걸림돌’에 대해서는 주변 강대국의 비협조 37.3%(144명), 북한의 기득권층 18.6%(72명), 남북한의 경제적 문제 17.3%(67명), 남한의 기득권층 9.5%(37명), 남한 내의 갈등 7.2%(28명) 등으로 조사됐다.
‘학생운동이 추진해야 할 과제’는 대학 자율과 재정 투명성 확보를 위한 내부개혁과 학생들의 권리 찾기가 각각 47.4%(183명), 31.3%(121명)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반면 사회발전 장애 요인 해결과 통일운동 등은 각각 11.1%(43명), 2.8%(11명)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대학생활의 관심은 취업 및 진로 48.7%(188명), 대인관계 19.9%(77명), 학과공부 19.1%(74명), 특별한 관심분야 없음 10.8%(42명) 등으로 나타났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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