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대표 황두열)가 벌이고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마일리지 서비스 OK캐쉬백닷컴(http://www.okcashbag.com) 사업이 내년부터 오프라인 거점에 기반을 둔 사업들만으로 재구성될 전망이다.
13일 SK 관계자는 “OK캐쉬백닷컴 사업 가운데 오프라인 거점에 기반을 둔 사업을 제외한 영역은 새로 출범하는 네이트닷컴에 이관키로 했다”며 “부서명도 인터넷사업부대신 네트워크사업부로 개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행·쇼핑·건강·복권·교육 등 5개 사업영역은 기존 OK캐쉬백닷컴에 남게 되고 게임·금융·생활 등의 분야는 모두 이관된다.
현재 OK캐쉬백닷컴의 누적마일리지는 1500억원 규모로 연말께 1800억원 내외에 이를 전망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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