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streaming)은 흐름이라는 영어의 뜻처럼, 컴퓨터 상에서 데이터를 끊김 현상 없이 전송 받아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일컫는다.
스트리밍 기술은 인터넷 상에서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내려 받으면서 보고 들을 수 있게 해 준다. 기존에는 인터넷에서 동영상 데이터를 모두 내려 받은 후에나 볼 수 있었으나, 스트리밍 기술을 이용하면 동영상 파일이 모두 전송되기 전에라도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예컨대 인터넷에서 음악의 앞부분만 전송받으면 바로 재생이 가능하며, 그 다음 내용은 전송을 받으면서 재생할 수 있다. 원격 교육·중계 등 인터넷 방송이 가능한 것도 스트리밍 덕택이다. 또 사용자들이 익숙한 인터페이스로 접근이 가능한 것도 스트리밍의 장점이다.
이처럼 스트리밍 기술은 인터넷상에서 용량이 큰 파일들을 보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적합하며, 멀티미디어 파일의 용량이 커지면서 그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스트리밍이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서버로부터 데이터를 수신하는 클라이언트 부문이 데이터를 모아서 이를 사운드나 그림으로 변환해주는 응용 프로그램에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보내줘야 한다. 같은 시간에 수신한 데이터보다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경우에는 데이터의 표현도 매끄럽지 못하고 끊어지게 된다.
최근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8 버전에서는 스트리밍 기술의 성능이 많이 향상됐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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