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 추계 컴덱스가 5일간의 일정으로 12일(현지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미국 테러 여파와 탄저병 우려라는 악재로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해에 버금가는 규모로 열린다.
컴덱스를 주관한 키3미디어는 전세계 150여개국 22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바이어와 참관객 규모도 연인원 2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컴덱스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인텔·HP·노키아·에릭슨·도시바 등 세계적인 업체가 참여해 네트워킹·정보기기·전자출판·전자상거래·모바일커머스·디지털디스플레이·리눅스 관련 신기술과 첨단 제품을 선보인다. 또 빌 게이츠 MS 회장을 비롯해 존 체임버스 시스코 사장, 구니다케 안도 소니 사장, 요마 올릴라 노키아 회장 등 IT업계 거물들이 주제연설자로 참석한다. 이번 컴덱스에서는 모바일 인터넷, 무선 네트워킹, 정보가전, 정보보안 분야가 주요 테마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삼성·LG 등 대기업이 별도 부스를 마련해 참여한다. 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전자산업진흥회 주관으로 100여개 벤처기업이 한국관을 만드는 등 총 140여개 업체가 참여해 외국 업체와 치열한 신제품과 기술경연을 벌인다.
<특별 취재팀>
팀장=박주용 국제부장
강병준기자
김인진기자
이상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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