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대형업체 가운데 한국전기초자(0.93% 하락)를 제외한 삼성전기(1.22%), 삼성SDI(1.12%), 대덕전자(1.49%), 대덕GDS(0.69%) 등이 상승을 기록했다. TFT LCD 관련부품을 생산하는 우영(2.77%), 태산엘시디(6.77%), 파인디앤씨(0.69%)도 상승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통신장비=세원텔레콤, 텔슨전자, 팬택 등 단말기주들이 모두 2% 안쪽의 상승만을 나타냈다. 최근의 시장 강세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평가다. 네트워크장비주들은 다산인터네트와 한아시스템이 상승했지만 코리아링크는 약세를 나타내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통신서비스=SK텔레콤이 맹위를 떨쳤다. SK텔레콤이 3분기 실적개선 소식 등으로 전날보다 1만4000원(5.61%) 오른 26만3500원으로 마감했다. 한국통신과 KTF도 각각 1.02%, 4.04% 상승했다. 하지만 LG텔레콤은 0.18% 하락, 하나로통신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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